세상만사

알드레드 던힐 맞춤 레더 서비스

 

[KJtimes=유병철 기자] 클래식 패션을 리드하는 영국 브랜드 알프레드 던힐은 매장 제품과 차별화 되는 특별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맞춤 레더 서비스를 실시한다.

 

알프레드 던힐의 가죽 컬렉션은 뛰어난 미적 감각과 신선한 디자인, 럭셔리한 소재를 사용하여 정장은 물론 캐주얼 의상에도 적합하여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반영하여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죽, 라이닝, 하드웨어를 다양한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 레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 레더 서비스의 모든 제품은 런던과 프랑스에서 핸드 메이드로 제작되며 보통 가방 디자인은 9개월, 카드 지갑 등 작은 가죽 제품은 약 6개월이 소요된다. 제품 제작 기간이 길수록 뛰어난 장인 정신이 깃들인 제품이 탄생하므로, 고유의 멋을 발하게 되는 것.

 

가죽의 종류는 악어, 타조, 소가죽이 있으며, 안감은 송아지 가죽, 마로캥, 그리고 마이크로 화이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버클까지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은 부드러운 모양과 전통적인 모양이 있다. 부드러운 디자인은 악어, 타조 가죽으로 제작 가능하며, 홀달, 서류 케이스, 메신저 백과 노스 사우스 백이 있으며 소가죽으로 제작되는 전통전인 디자인의 경우 싱글/더블 서류 케이스와 프레임이 있는 브리프 케이스, 그리고 홀달 스타일로 가능하다. 그 외 단단한 나무 프레임이 특징인 어태치케이스 역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선택하는 소재, 디자인에 따라 500만원에서 약 5000만원까지 결정될 수 있다.

 

기성화된 제품의 만족에서 벗어나 개인의 센스를 가미한 본인만의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최상위 1%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인 맞춤 레더 서비스는 까다로운 현대 젠틀맨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