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라푸마 아웃도어 티셔츠 쿨테크 출시

(사진 = 라푸마)

 

[KJtimes=유병철 기자] 초여름에 가까운 쾌청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계절을 만끽하려 주말마다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여름철에는 등산이나 자전거 하이킹, 트레킹 등 다양한 레저 활동 중에 강한 자외선, 각종 해충 등 유해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어 적절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기능이 보장된 아웃도어룩과 함께라면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를 반영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속속 여름용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그 중 LG패션의 라푸마는 경쾌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을 높인 쿨테크 티셔츠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높은 기온으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땀 배출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제격이다. 라푸마는 물에 강한 특수 소재를 도입한 쿨테크 티셔츠로 올 여름 색다른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라푸마 모델인 동방신기가 화보에서 착용한 바 있는 쿨테크는 이른바 쿨링이라 불리는 냉감 티셔츠로,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탄생됐다. 습기는 빠르게 마르고 바람이 쉽게 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여름 산행에 나서는 이들에게 활동성을 보장한다. 또한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격한 스포츠나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

 

가슴 부분의 포켓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한편 여성들도 패셔너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컬러풀한 색감과 슬림한 라인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초경량 티셔츠인 쿨테크는 큰 일교차에 대비해 가벼운 재킷과 매치하면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푸마 관계자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여름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용품을 적당히 갖추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