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체어맨 W」 전국 동호회 모임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세단의 자부심이 천안에 모였다.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동호회 전국 모임을 최초로 개최했다.

 

쌍용차는 지난 22()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체어맨 W동호회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고객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참가 회원 차량을 대상으로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 각종 액체류의 점검/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체어맨 엔지니어와 함께 평소 소유 차량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을 묻고 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박상규 씨(50, 인천광역시)오늘 모인 회원들은 유럽의 럭셔리 세단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체어맨 W의 오너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최고의 품질로 대한민국 대표 세단 체어맨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초대형 세단 시장의 막을 연 체어맨 W는 올해 초 서울 모터쇼를 통해 움직이는 집무실체어맨 W Summit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 잡아 왔다.

 

또한, 최고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체어맨 W전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7/15km(구동 계통 및 차체/일반 포함)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Summit 7 Years Promise’를 실시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해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는 한편 회원들을 평택 공장에 초청해 생산 현장 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동호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