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유원 기자]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최근 11명의 회장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추위에 따르면 먼저 KB금융 출신으로는 임영록 KB금융 사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최기의 국민카드 사장, 남경우 KB선물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료 출신으로는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오갑수 전 금감원 부원장 등이 후보군에 들었다.
또 금융권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는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하영구 씨티금융지주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상당수 인사는 고사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