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뮤지컬 ‘김종욱 찾기’,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대학생들에게 문화회식을 지원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탈출구로 함께 즐기고자 마련한 이벤트로 과/ 소모임/ 동아리 사람들과 개성 있고 유쾌한 사진을 STORY P 페이스북과 김종욱 찾기트위터에 올리면 된다.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수요일 오후 5시 공연 최대 20명까지 무료로 관람하게 해주며 뿐만 아니라 에페스맥주와 피자에땅 피자까지 선물한다.

 

지난 15일 이 이벤트에 선정되어 공연을 관람한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은 좋은 공연도 보고 음식도 먹고 학교만이 아닌 공연장도 축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공연도 너무 재미있어서 또 단체로 보러 오고 싶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630일까지 진행되니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한편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서는 풀코스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스타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샵 순수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진심이 전달되는 사진을 만드는 서울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이 이벤트는 취업으로 고민하는 취업 준비생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Story P 페이스북과 김종욱 찾기트위터에서 630일까지 신청하면 3명을 추첨하여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사진작가가 취업의 행운을 가져다 줄 최고의 이력서 증명사진을 찍어준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쁘띠첼 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기며 경제적 티켓금액인 3만원으로 낮췄을 뿐만 아니라 수, 금요일 5시 공연을 개설해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 매주 수요일 8시 대학로 인근의 5개 학교(성균관대, 성신여대, 한성대, 고려대, 국민대) 학생 15000원 등 이벤트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한 여자가 첫사랑을 찾으며 새로운 사랑에 눈뜨는 감정 변화를 아름다운 노래와 코믹한 연출로 표현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쁘띠첼 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