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호텔, 팥빙수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에이트리움 카페는 항상 6월의 여름 더위가 찾아올 때면 신메뉴의 팥빙수들이 준비된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온다는 예보로 팥빙수와 달콤한 아이스크림 메뉴를 이르게 선보인다.

 

매년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오리지널 팥빙수는 달콤한 통팥이 가득 들어간 팥 시럽, 황도, 수박, 망고, 메론과 같이 계절마다 가장 맛이 좋은 제철과일, 쫀득쫀득한 떡과 향긋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간다. 팥빙수 외에도 딸기, 바나나, 초콜릿의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3종 아이스크림 모음에 바나나가 슬라이스 되어 올라간 바나나라마 메뉴도 인기다. 특히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층이 많다. 가격 각 15000, 21000.

 

올해 신메뉴로 등장한 블랙 매직은 커피,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덩어리들이 쏙쏙 박혀있는 뉴질랜드 호키포키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쿠키와 마카롱이 얹어진 비장의 카드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캐러멜 향기가 가득 풍기는 아이스크림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가격 22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