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3년 경력사원 채용

24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부문별로 접수 가능…올해 수시 공개 채용 예정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부문 중심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접수는 24일부터 모집 분야별 접수 마감 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해당 분야의 3년 경력 이상 보유자이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전기전자 환경차 차량개발(승용/상용) 파워트레인 디자인 선행 등 R&D 6개 부문 및 경영지원으로 나눠져 있다. (분야별 세부직무 하단 표 참조)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채용 외에도 올해 각 분야별로 필요 인력이 생길 시 수시로 공개 채용하는 등 양질의 검증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함으로써 차량개발 능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전장화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며 이 분야의 인재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차량 IT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그린카, 스마트카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