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가장 핫한 뮤지컬 ‘헤이, 자나!’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랑이 넘치는 곳, 하트빌 대학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헤이, 자나!’는 세상의 모든 고정관념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작품이다. 남성과 남성간의 사랑, 여성과 여성간의 사랑이 정상인 독특한 설정으로 뒤바뀐 세상의 이야기들을 중독성 있는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풀어냈다.
경쾌한 롤러코스터 같은 뮤지컬 ‘헤이, 자나!’는 즐거운 공연 분위기에 맞게 이벤트도 이색적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패러디한 ‘워킹맨’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학로 중심가를 활보하는 배우들과 관객들간의 추격전으로 참여자 모집 당일 2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큰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헤이, 자나!’는 ‘워킹맨’ 이벤트와 함께 ‘하트빌 대학 입학식’ 콘셉트로 진행되는 쇼케이스와 ‘탱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관객과 뮤지컬간의 거리를 좁힌 이색 이벤트들은 뮤지컬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28일부터 1차 티켓오픈에 돌입하는 뮤지컬 ‘헤이, 자나!’는 5월 31일까지 조기예매자에 한해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