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볼룸 리뉴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그랜드 볼룸이 약 5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 520일 새로워진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그룹HBA사가 인테리어를 담당하였으며 베라왕의 디자인 패턴과 벤틀리 자동차의 품격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품격이 느껴지는 연회장으로 탈바꿈 하였다. 모던 럭셔리 콘셉트의 메인 연회장과 넓어진 포이어 공간에서는 론칭 파티, 컨퍼런스, 패션쇼, 웨딩 등 다양한 연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최첨단 영상 및 음향 장비 도입으로 보다 전문적인 행사 연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새로이 구입한 고급 테이블 웨어는 세련된 테이블 세팅을 연출하여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총면적 712에 높이 5.4m로 최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강남과 강북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접근성과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장점이다.

 

한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웨딩은 캔들라이트(Candlelight)’를 메인 콘셉트로 하여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례단상 뒤쪽 벽면을 150여 개의 촛불로 장식하여 화려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을 연출한다. 테이블 셋팅은 브라운 컬러의 테이블 클로스 위로 화이트 컬러의 차이나 웨어와 실버웨어를 셋팅하여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테이블 중앙에는 캔들라이트 콘셉트에 맞춰 촛불과 꽃으로 세련되게 장식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그랜드 볼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프러포즈 편지 공모전인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프러포즈 ‘Marry Me!’를 진행한다. 5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러포즈 편지 공모전은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 프러포즈 편지를 써서 이메일(propose@ambatel.com)로 응모하면 된다.

 

사연의 감동 및 진정성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별, 1등 수상자에게 새롭게 리뉴얼된 그랜드 볼룸에서 단독으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며 이 때 2인 디너 제공과 더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줄 촛불장식, 꽃장식, 샴페인, 케이크 그리고 라이브 음악 연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프러포즈 커플이 그랜드 볼룸에서 결혼하게 될 경우 결혼식 당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1박 숙박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숙박권과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식사권을 증정하며 모든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하반기 웨딩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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