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진공동취재단 구성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2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진공동취재단 구성을 의결하고 단장으로 윤현규 미디어인뉴스 사진팀장을 선임했다.

 

김철관 회장 주제로 열린 이날 운영위에서는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는 데 보도사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슈에 발빠른 대처가 대두됨에 따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진공동취재단' 구성을 확정했다.

 

윤현규 신임 단장은 "앞으로 뉴스현장의 생생한 사진을 전 회원사들에게 전달하고, 포토저널리즘에 입각한 보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기협 사진공동취재단은 회원사 사진기자는 눈론 참여 희망 기자들을 적극 영입해 풀을 구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