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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15종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LG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브랜드인 '하이막스(HI-MACS)'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나온 제품은 솔리드(Solid) 시리즈 7종과 마르모(Marmo) 시리즈 8종이다.

 

유럽 시장 공략에 중점을 둔 솔리드 신제품에는 와인, 올리브 색상 등 유럽 현지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고 마르모 제품의 경우 역동적인 디자인과 은은한 분위기의 무늬가 가미됐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해외 유명 건축가 및 디자이너들과 인터뷰를 실시하고, 유럽·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조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공간의 특색을 드러내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120여종이 출시된 하이막스는 천연대리석에 비해 뛰어난 가공성·친환경성을 갖춰 독일 포르쉐 박물관, 중국 상하이의 동방명주타워 등 유명 건축물에 적용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