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다금바리 특별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가 65일 저녁 630분부터 9시까지 최고급 다금바리 디너를 선보인다.

 

한국의 뛰어난 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자 특별히 기획된 본 행사는 한국 전통 가옥을 콘셉트로 한 문화 공간 더 팀버 하우스에서 한국의 최고 식재료인 제주 다금바리와 한국 증류식 전통주인 화요 소주, 한국 전통 도자기 광주요로 준비되는 한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독특한 이벤트이다.

 

더 팀버 하우스의 바텐더가 화요 소주를 이용하여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웰컴 칵테일이 제공되는 리셉션 후에는 국내 최고의 다금바리 명인 강창건 쉐프가 직접 진행하는 사시미 클래스가 진행된다.

 

2006요리 거장 100으로 선정된 강창건 쉐프는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요리 실력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금바리의 특징과 부위별 손질법, 사시미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팁 등 다양한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갈라 디너에서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총주방장과 강창건 쉐프가 함께 세심하게 준비하는 9코스 요리와 프리미엄 화요 소주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는 최고급 만찬이 선보여진다. 청와대 최정상 국빈 만찬용으로 사용되었던 광주요 도자기에 정성스럽게 담겨 나오는 샐러드, 사시미, , 튀김, 스시 등 신선한 제주산 다금바리로 만든 다채로운 요리들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며 옹기에 담아 장시간 숙성시켜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화요 소주들로 다금바리 요리의 풍미가 극대화된다. 여성들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의 화요 17 º, 쌀 특유의 은은함이 살아있는 화요 25º,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과 향의 화요 41º,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위스키인 화요 엑스트라 프리미엄까지 모든 종류의 화요 소주를 맛볼 수 있다. 다금바리 디너는 인원이 18명으로 제한된다. 가격 1인당 3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