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슈퍼스타K4’ 김승아 정식 데뷔

[KJtimes=유병철 기자] ‘슈퍼스타K4’ 출신의 신인 가수 김승아가 정식 데뷔한다.

 

김승아 소속사 F2엔터테인먼트 측은 29데뷔 전 이미 싱글앨범 이별예감’, 드라마 나도 꽃’ OST ‘사랑 바보등을 통해 목소리를 들려 준 바 있는 김승아가 본인의 스타일까지 변화를 줌으로써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음악적 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춘천에서 태어나 자란 김승아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청소년 가요제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수석 입학하는 등 발군의 노래실력을 보여 왔다.

 

슈퍼스타K4’에서도 심사위원들과 많은 대중들의 관심 속에 라이벌 데스매치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팝은 물론 재즈, 힙합 등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는 음악 장르의 구별보다는 저의 음악이 어떻게 하면 대중들의 귀와 가슴속에 기억될 수 있는지만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F2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발표될 두개의 달은 과감한 랩의 도입과 신선한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서 신인 김승아의 이미지를 어필했으며 연이어 다른 색깔의 신곡들도 공개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