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제로 보험’ 인기 누리는 비결

4개월 만에 5만건 돌파…‘현대라이프제로 사고보험’ 출시 예정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라이프가 판매하고 있는 ‘현대라이프 제로(ZERO) 보험’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라이프는 30일, ‘현대라이프 제로(ZERO) 보험’이 판매 시작 4개월여 만에 5만 건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처음 선을 보인 ‘현대라이프 제로(ZERO) 보험’이 이처럼 인기를 누리는 이유에 대해 현대라이프는 사망과 암, 5대 성인병, 어린이 보험 등 핵심보장들만 선별해 상품화한 것이 공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라이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 제로(ZERO) 보험’은 보장 기간에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보험 내용과 지급조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라이프는 내달 1일부터 ‘현대라이프제로 사고보험’을 선보이고 이런 핵심보장의 완성도를 더 높이기로 했다. 이 상품은 사고로 인한 장해와 사망을 보장하며 교통사고는 물론 캠핑이나 레포츠 활동 등의 외부 활동으로 사고를 당할 때도 보장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