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네파, ‘괴어 대탐험’ 제작 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오는 6MBN에서 방송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괴어 대탐험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

 

괴어 대탐험은 낚시광으로 알려진 가수 이현우가 낚시 전문가 이상학, 다큐멘터리 감독 이정준씨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을 누비며 낚시의 색다른 희열과 쾌감을 선사할 레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네파 측은 31네파는 대자연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자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네파는 자유다라는 브랜드 콘셉트와도 부합해 제작지원을 결정했다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네파의 아웃도어 스타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흔히 잔잔한 바닷가나 강가에서 즐기는 낚시가 아닌, 아프리카 밀림 대자연에서 2m짜리 괴물 물고기를 찾아나서는 험난한 여정을 담는다. 특히 이현우와 이상학, 이정준 3인방이 밀림 속에서 만난 원주민들과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으로 인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가수 이현우와 함께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낚시의 색다른 환희를 느낄 수 있는 MBN ‘괴어 대탐험은 오는 6월 세편의 시리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