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堀北真希 、「白夜行」試写直後登壇

女優の堀北真希(22)俳優の高良健吾(23)船越英一郎(50)らが19日、都内で映画「白夜行」(深川栄洋監督)の完成披露試写会を行い、舞台挨拶に登場した。19年前の密室殺人事件の容疑者の娘と、その被害者の息子を軸に描かれるサスペンス。

 

「白夜行」は累計約200万部を売り上げた東野圭吾氏のベストセラー長編ミステリーの映画化。19年前に起きたある殺人事件…容疑者の少女・唐沢雪穂と被害者の息子の少年・桐原亮司、やがて大人になった2人の周りに不可解な事件が起こる。19年間、事件を追い続ける刑事・笹垣潤三(船越)。事件に隠された驚がくの真実と19年続く固い絆を描いている。
 

上映後初の舞台あいさつとあって、船越は「真希ちゃんと、みなさんが暗い顔をしてたらどうしようって話していた」と不安を抱いていたことを明かしながらも「人間の見せたくない闇や絶望が描かれて、白夜のように終わるけど、この映画からいろんなことを受け取って、光を見つけていただければ」と鼻息荒く語った。

 

同作は、 2月に開かれる第61回ベルリン国際映画祭パノラマ部門への出品も決まっており、出品を聞いた堀北も「信じられない気持ちでいっぱい。大変光栄なことで、この作品に参加させてもらえて、この役に挑戦させていただいて、感謝しなくちゃいけない」と喜びのコメント。


ストーリーにちなみ“過去の悪事”を問われた高良は「マネジャーにお金借りててまだ返してない」とかわいい懺悔。一方の堀北は「1番(の悪事)は言えないけど、10番目くらいなら」と前置きし、「絵が下手で、美術の時間はいつも友達に描いてもらっていた」ことを告白。船越に「9番目まではどんな大罪があるのか聞きたい!」とツッコまれていた。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가상화폐의 명과 암…사느냐? 죽느냐?
[KJtimes=김봄내 기자]가상화폐에 대한 논란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의 모양새다. 최근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이후 가상화폐들이 비교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투자자들과 제도권 사이에 가상화폐의 존망에 대한 논리와 제도·규정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사이버머니를 발행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같은 공방은 더욱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가치인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21일 관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화폐 지지자들의 주장은 크게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과 화폐의 절대가치 보존·유지를 위한 새 수단의 강구 노력 등 두 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우선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은 가상화폐 출현의 계기가 됐다. 예컨대 미국의 금본위제 폐지 이후 화폐 가치 논란이 일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양적완화 정책에 의한 통화량 폭증으로 화폐가치 논란이 재점화된 것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1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바이마르공화국)의 마르크화 가치 폭락(1억% 인플레이션)이 주된 원인”이라며 “패전국 독일 화폐가치 하락(국가·경제·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