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2013 뮤지컬 ‘시카고’, 7월 1일 핫 파티 시즌3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무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무대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71일 오후 730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시카고 핫 파티 시즌3 - Jazz & Big Band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뮤지컬 시카고핫 파티는 지난 2번의 파티보다 더 크고, 더 화려해졌다. 인순이, 최정원, 성기윤 등 뮤지컬 시카고전 출연진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박칼린이 이끄는 14인조 빅밴드도 함께 자리해 더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이 배우들의 무대를 한층 더 빛내 줄 것이다.

 

특히 이번 핫 파티 시즌32013년 뮤지컬 시카고의 새로운 록시 이하늬와 오진영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이 작품의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이시대 최고의 디바 인순이, 최정원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김경선(마마)의 개별 무대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Dancing with the star’ 시즌 2 출연자 이지은 댄스 스포츠 선수와 뮤지컬 배우이자 프로 댄서인 최인우가 선사하는 열정적인 라틴댄스의 무대와 탁월한 연주력으로 무장한 한국형 소울 사운드 밴드 소울 트레인의 신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공연 시작 전에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 기념사진촬영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카고핫 파티 시즌3 참여 응모는 63일부터 21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와 공식SNS, 인터파크 플레이디비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3 뮤지컬 시카고76일부터 83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