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딜러 대표 이철승 본부장 영입

[kjtimes=견재수 기자] 롤스로이스의 한국 내 영업 및 마케팅 A/S 조직을 이끌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의 신임 딜러 대표로 이철승 본부장이 영입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3이 본부장의 영입으로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본부장을 영입했음을 밝혔다.

 

그레이스 켈리와 그레타 가르보 같은 왕족과 유명인사들이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타는 것을 보며 일찍이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는 이 본부장은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모델들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브랜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롤스로이스 한국 진출 10주년을 앞두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고, 올 하반기 한정판 모델과 최신 모델인 레이스(Wraith)’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폴 해리스(Paul Harris)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이 본부장의 열정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 걸친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다양한 기업을 통해 고위 경영진으로 활동해 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