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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분 지켜주는 전자레인지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패턴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디자인을 고급화한 2013년형 전자레인지 1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손잡이가 문 아래쪽에 숨겨져 있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구현해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밥, 빵 또는 생선을 데울 때 '수분캡 데우기' 메뉴를 이용하면 랩을 씌우지 않아도 촉촉함을 빼앗기지 않는다. 또 수분 유지가 필수적인 양배추쌈, 달걀찜, 브로콜리 데침 등을 요리하려면 '수분캡 조리' 메뉴를 사용하면 된다.

 

'냉동식품 자동조리' 메뉴에는 만두, 피자, 고기뿐만 아니라 떡과 국 조리 기능도 있으며,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해동과 동시에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내부는 참숯코팅이 돼 있어 곰팡이가 생기거나 악취가 나는 일을 막아준다.

 

용량은 23ℓ이며 출고가격은 15만9000원∼19만9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