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썸머 아이, 컬러로 승부하라

 

[KJtimes=유병철 기자] 더운 여름 메이크업, 컬러 아이 하나면 충분하다.

 

덥고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의 특성상 여름에는 다양한 컬러와 아이템을 활용하기에는 답답하게 느끼거나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강렬한 원 포인트가 빛을 발하는 것. 특히 더운 날씨일수록 컬러를 과감하고 강렬하게 표현한 아이 메이크업은 시원한 느낌을 한층 살려줄 뿐 아니라 바캉스지에서는 평소와 다른 드라마틱한 변신이 가능하다. 컬러로 썸머 엣지를 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2컬러 활용, 포인트 컬러 언더에 시원함 강조

여름 메이크업에 아이 섀도를 활용하고 싶다면 핑크보다는 블루나 그린, 오렌지 계열을 활용해 과감한 컬러 매칭을 연출하도록 한다. 골드와 트로피칼 블루 컬러와 같이 여름 바캉스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는 컬러를 믹스&매치하면 세련된 여름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때 베이스 컬러를 눈두덩에, 포인트 컬러를 언더 라인에 아이라이너처럼 과감하게 연출하면 한층 시원한 무드가 강조된다. 바캉스 파우치 준비시 여러 컬러의 아이 섀도가 담긴 팔레트 제품을 챙기면 여러 컬러를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믹스&매치해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클리오 올 댓 아이 스타일러 키트는 8가지 색깔의 아이 섀도가 하나의 팔레트에 담겨 컬러를 믹스&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아이라인까지 연출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바비브라운의 쉬머브릭 아이 팔레트는 총 10가지 색깔의 쉬머 아이 섀도가 담겨있어 컬러를 믹스해 아이 컬러로 연출하거나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컬러 아이라이너로 또렷하고 비비드하게 팝한 느낌 연출

비비드한 컬러 아이라이너는 여름철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으로 손쉽게 눈매에 생생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어 간단하게 팝한 무드를 완성해준다. 이때 눈꼬리를 살짝 빼어 올려 그리면 앙큼한 느낌이 배가된다. 비비드한 컬러를 연출할때는 블랙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 사이를 메워 또렷하게 잡아주어야 눈매에 깊이감이 생긴다. 블러셔는 과해보일 수 있으므로 과감히 생략한다.

 

클리오의 젤프레소 팝컬러 에디션은 팝아트를 연상시키는 오렌지, 블루, 그린 등 톡톡 튀는 4가지 트렌디 컬러로 땀과 물에 강한 강력한 워터프루프, 스머지프루프 타입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아이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편리한 오토 타입 펜슬 용기로 깎아쓸 필요없이 간편하게 돌려서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라이너는 15가지 컬러의 강력한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눈밑 번짐없이 선명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

 

#크레용 타입 아이섀도, 은은한 펄감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으로 투명하게

최근 크레용 타입으로 된 아이 섀도 출시가 눈에띈다. 사용이 간편한 크레용 타입 아이 섀도는 은은한 펄감과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연출이 가능해 투명하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러 컬러를 사용하기 보다는 1가지 컬러로 눈두덩 넓게 연출해야 세련된 컬러 그라데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눈두덩에 쓱쓱 그린 뒤 손가락으로 블렌딩하면 펄감과 컬러가 넓게 퍼트려져 자연스러운 그라이데션이 완성된다.

 

페리페라의 플래쉬 컬러 아이즈는 사용이 간편한 크레용 타입의 아이 섀도로 둥근 스틱형 아이 섀도가 빠르고 자연스럽게 풍부한 펄감과 다양한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이니스프리의 섀도우 펜슬은 펜슬 타입의 섀도우로, 크림같은 제형과 유행을 담은 10가지 컬러로 구성된 롱래스팅 워터프루프 기능이 특징이다.

 

#독특한 무드를 완성하고 싶다면 컬러 마스카라로 개성있게~!

핫한 여름철 색다른 스타일러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컬러 마스카라를 활용할 것. 막상 컬러 마스카라를 바르면 실제 색보다 돋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같은 색상의 아이라이너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브라운으로, 신비로운 느낌을 원한다면 그린이나 퍼플, 시원한 무드를 강조하고 싶다면 네이비나 블루 컬러를 선택하도록 한다.

 

부르주아의 볼륨 글래머 맥스 홀리데이 마스카라는 4가지 톡톡 튀는 컬러의 미니 마스카라로 유연한 브러쉬와 스무스한 섬유로 뭉침없는 풍성한 볼륨을 부여한다. 겔랑의 맥시 래쉬는 신비로운 눈매를 완성하는 컬러 마스카라로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반짝여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사용하기에도 무난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