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요즘 여배우들은 선글라스와 사랑에 빠졌다. 최근 그들은 공식석상, 공항패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자리에서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센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스타들이 사랑하는 선글라스, 그녀들의 선글라스 패션 비법을 알아보자.
◆청순가련 女스타, 선글라스로 반전매력
청순함의 결정체 수지는 스타일링의 엣지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베디베로 런칭 행사에 참석한 그녀는 로맨틱하고 단정한 재킷, 핫팬츠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때 수지는 블랙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어필하고 템플 부분에 더해진 컬러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얼마 전 오승현은 핑크 재킷 스타일링에 오렌지 컬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행사장에서 그녀는 페미닌한 스타일링에 싱그러운 컬러, 볼드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베디베로의 선글라스로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볼드한 프레임의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그녀의 스타일링에 트렌디한 느낌까지 선사하며 패셔너블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시크한 여배우, 엣지 넘치는 선글라스 패션!
김혜수와 한고은은 시크한 선글라스 패션을 연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으로 활약한 김혜수는 올 블랙 오피스룩에 베디베로 선글라스를 매치, 카리스마 넘치는 미스김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그의 선글라스는 템플 부분에 메탈 디테일이 더해져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는 평이다.
한고은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볼드한 사이즈의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이날 그는 루즈 핏 상의, 재킷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멋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도시적인 느낌을 고조시켰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볼드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한고은의 얼굴을 더욱 작고 갸름해 보이게 만들고 세련된 분위기까지 살려냈다.
세원I.T.C 관계자는 “스타들은 공식석상, 드라마는 물론 공항패션 등을 통해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활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된 김사랑, 지나가 착용한 베디베로 선글라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