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라푸마, 트레일 팬츠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LG패션이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트레일 팬츠를 선보인다.

 

활동성을 우선으로 한 트레일 팬츠는 아웃도어를 특정 분야로 한정 짓지 않는 이들을 위해 출시된다. 아웃도어를 등산, 자전거 하이킹, 캠핑 등 레저와 스포츠가 결합된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요즘 현대인의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극한 상황에서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탄생한 아웃도어 제품 중에서도 라푸마의 트레일 팬츠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색상이 눈에 띈다. 특히 신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적 패턴과 신축성 좋은 소재로 활동성을 보장한다.

 

트렌디한 감각을 앞세운 7부 팬츠는 여름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팬츠로, 비슷한 톤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점이 돋보인다. 적당한 실루엣에 입체적인 패턴을 도입, 체형을 슬림해 보이도록 해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트레일 팬츠는 지형적 변수가 많은 산행을 비롯, 조깅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활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의와 같은 주변 아이템에 따라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전문 트레킹화나 러닝화 등의 기능성 신발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한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라푸마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의 범주가 커지면서 실생활에서도 가볍게 활용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특히 통풍이 잘 되거나 신축성이 좋은 팬츠류는 앞으로 꾸준히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