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버버리, 현대 코엑스 스토어 오픈 행사 성황리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5일 저녁 버버리는 서울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여성과 남성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버버리는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이어온 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써 다양한 아우터웨어와 가죽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버버리 남성 매장과 여성 매장은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디자인 컨셉을 반영하여 오픈했다.

 

 

현대백화점의 옥상에 위치한 하늘 공원에서 열린 전날 밤 행사에는 약 400여명의 게스트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희애, 윤은혜, 하지원, 이연희, 차승원, 이상윤, 이진욱과 가수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강민혁 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2012년 가을/겨울 버버리 광고 캠페인 스타이자 버버리 어쿠스틱 뮤지션인 루 페인즈가 아시아 최초로 라이브 공연을 가졌으며 뒤이어 영국 출신의 DJ 얀 카바일도 디제잉 공연을 펼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