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이제이 마호니스 개관 25주년 파티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마호니스가 올해 오픈 25주년을 맞이한다. 19886월 서울 올림픽과 더불어 개관한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무수히 많은 특급 호텔 내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동안 끊임없는 고객의 사랑으로 국내 최고 토탈 엔터테인먼트로서 자리매김했다.

 

개관 이후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토탈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현존하는 세계적인 장수 클럽이다. 시대를 초월한 듯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 2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연령대의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제이제이 마호니스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자리잡았다.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크게 입구 오른쪽의 뮤직 룸과 왼쪽의 아일랜드 바로 나누어져 유럽풍의 아일랜드 바를 중심으로 빌리아드룸, 댄스 플로어, 벽난로실, 런치와 디너 또는 스낵이 제공되는 제이제이 델리와 그린 하우스, 야외 테라스인 가제보(Gazebo), 제이제이 가든으로 9개의 각기 다른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뮤직룸은 300여개의 무성 영화시대의 액자가 벽면 가득히 장식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원형 스탠드 바 뒤로 보이는 스테이지에서는 매일 밤 열정적인 제이제이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오픈 키친을 갖춘 제이제이 델리는 캐주얼 유러피안 다이닝을 제공한다. 정원으로 둘러쌓인 제이제이 가든은 여름에는 도심 속 녹음 짙은 야외 수영장으로 겨울시즌에는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를 배경으로 여유롭고 낭만적인 야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국내 최초로 테마 파티를 선보인 테마 파티의 선두주자이다. 스프링 파티, 하우스 뮤직 파티, 아쿠아 파티, 할로윈 파티, 항공사의 밤, 스타의 밤, 크리스마스 파티 등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파티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오는 621, 22일 양일간 개최되는 쿨 인 더 풀’ 25주년 개관 기념 파티는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파티홀을 비롯하여 제이제이 가든과 야외 수영장까지 파티 공간을 확장하여 초여름밤을 더욱 화려하게 즐길 수 있다.

 

파티에는 해외에서 초청한 게스트 DJ 루이스 탐과 제이제이 라이브 밴드 히트의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과 행운권 추첨, 환영 음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파티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제이제이 마호니스 25주년 기념 특별 제작된 제이제이 부채가 선물로 제공된다. 이번 파티에는 25곳의 해외 하얏트 호텔 숙박권, 유나이티트항공의 미주 2인 왕복 항공권, 그랜드 하얏트 서울 레스토랑 식사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공식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서는 포토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자신의 추억이 담긴 제이제이 마호니스와 관련된 사진을 공유한 팬 2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입장료 35000. 드레스 코드는 스파클링 블루 컬러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