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2013 조리경연대회 우승 메뉴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16층에 위치한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는 로컬푸드를 주제로 개최된 워커힐 조리경연대회 ‘2013 Culinary Evolution Champion’에서 금상을 수상한 우성권 셰프의 메뉴를 71일부터 831일까지 선보인다.

 

메뉴는 국내 토종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건강식으로 지리산 야생 버섯과 유기농 야채 샐러드, 제주산 갯가재를 곁들인 아귀와 야채를 채운 칼라마리, 표고버섯을 넣은 부드러운 닭 가슴살 등의 7개 코스로 구성된다. 가격 14만원.

 

한편 클락식스틴에서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홍보 대사인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류현진 선수의 한 경기 삼진 개수를 맞춘 고객 중 7, 9, 11월에 한 번씩 추첨하여 총 3명에게 객실 숙박권을 제공하며 10, 15승 달성 시 15만원 이상 주문한 테이블 고객에게 워커힐 50주년 기념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개인 SNS에 해당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거나 응원 댓글을 작성하는 고객에게 메뉴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