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시원한 여름 디저트 열전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 바 더라운지는 831일까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이국적인 디저트 메뉴와 홈메이드 빙수 시리즈를 선보인다.

 

먼저 디저트 시리즈는 그린망고, 패션푸르츠, 블루베리, 루바브, 캐러웨이 등 열대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만든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호텔 파티셰가 엄선한 열대과일과 채소는 높은 당도와 영양소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특히 이번 디저트 메뉴에 활용되는 생 그린망고와 루바브는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식재료로, 더라운지에서 여름 시즌 동안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국내산 블루베리의 풍부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블루베리 초코볼 아이스크림, 패션푸르츠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기분을 좋게 하는 생마르코 케이크와 패션푸르츠 셔벗, 상쾌한 캐러웨이의 향이 프랑스산 카카오 초콜릿과 부드럽게 어우러진 퐁당 초콜릿 캐러웨이 아이스크림, 아스파라거스와 루바브의 조화가 이색적인 이태리식 디저트 아스파라거스 파나코타와 루바브 셔벗, 산미가 풍부한 그린망고를 맛볼 수 있는 그린망고 세미프레도 아이스크림 등 총 5가지의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가격 13000원부터 14000.

 

또한 무더운 여름 필수 디저트인 빙수도 오미자, 카라멜, 밀크 등 3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더라운지의 올 여름 대표 빙수인 오미자 빙수는 다양한 효능과 다이어트 효과를 지닌 오미자를 활용해 만든 건강식 디저트이다. 장시간 황기와 함께 우려낸 오미자차를 얼려 만든 얼음베이스에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상큼한 오미자 젤리와 샤베트, 고창에서 공수한 복분자, 절인 유자, 생 오미자, 찹쌀떡 등이 풍성하게 올라간다.

 

이 외에도 카라멜의 진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카라멜 빙수, 매일 정성스레 삶은 팥과 인절미, 찹쌀떡이 우유 얼음베이스에 곁들여진 밀크 빙수 등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 2만원부터 22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