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서울, 웨딩 페어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23일 웨딩 페어 ‘Your Show with Banyan Tree Vol.1’을 개최한다.

 

객실 내에서 이루어지는 프라이빗 쇼룸부터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아웃도어 웨딩까지, 호텔 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단 하나의 웨딩을 표방하는 반얀트리 웨딩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특히 세인트누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딩 페어는 고객 개개인이 원하는 콘셉트를 만족시키기 위해 시각적 감성까지 채워주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공간을 연출 할 예정이다.

 

대연회장인 크리스탈 볼룸에서는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웨딩 쇼가 펼쳐진다. 2만 여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반짝이는 공간에서 반얀트리 호텔이 제안하는 웨딩 셋업은 물론이고 세인트누아의 감성으로 제작된 영상과 조명을 활용한 현대적인 웨딩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암살라의 웨딩드레스와 금단제의 한복을 미디어 쇼에 접목시킨 환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정오, 3, 6시 총 3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프라이빗 쇼룸은 호텔 최상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이루어진다. 예물, 턱시도 및 애프터 드레스, 테이블 웨어, 허니문 등 최고의 브랜드가 제안하는 웨딩 트렌드를 일대일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텔 3층의 야외 공간인 남산테라스에서는 로맨틱한 버진로드 및 다양한 테이블 세팅을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예식 이후에 진행되는 애프터 파티를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파티는 페스타 건물의 모리엔에서 열리며, 저녁 7시에 시작하여 9시까지 계속된다. 실제 웨딩 고객이 애프터 파티를 개최할 때와 같이 카나페와 주류를 포함한 파티 음식이 준비되고 라이브 재즈 연주 및 DJ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