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인기협)는 12일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회장 박성순·진흥협)와 지역문화관광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온양제일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온천도시 온양의 문화 및 관광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기로 했다.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자 본연의 임무가 사회감시도 있지만 지역문화를 알리는 것도 있다"며 "박성권 회장님이 하는 숭고한 뜻을 실천하기 위한 MOU를 온양온천과 이순신 장군이 있는 고장에서 체결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순 진흥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지역문화 개발과 문화의 질을 높여 아산을 국제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한 지 3년째"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잘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흥협의 성과에 대해 "2011년 가을부터 운영위원 20여 분이 지역문화의 질 향상과 아산을 위해 무언가를 해보자는 뜻에서 발족했다"며 "가장 큰 성과는 아산을 1박 이상 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하여 작년 한해 중국 관광객 6천여 명을 유치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에서 박성순 회장을 비롯 김성태 수석부회장, 김종대 사무총장, 구종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고, 한국인터넷기자협회에서 김철관 회장, 김종국 부회장, 박광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