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프로포즈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15일부터 하루에 단 한 커플에게만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올 여름 첫 선을 보이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프로포즈 패키지는 코발트 빛 야외 수영장에서 둘만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 한 커플만을 위해 호텔 플라워 샵에서 준비한 꽃다발 부케와 호텔 셰프가 준비한 카나페, 호텔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 등이 남부 휴양지의 풀빌라를 연상시키는 호텔 야외 수영장에 마련되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테이블 셋팅, 조명, 배경 음악 등을 선사하여 연인에게 더욱 의미 있는 프로포즈를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또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에 능통한 호텔 직원이 상주하여 두 사람만을 위한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외 수영장 야간 개장을 실시하는 719일부터 815일까지는 밤 11시부터 12시까지 은은한 달빛아래 더욱 빛나는 코발트 빛 아웃도어 풀에서 프러포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기간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1시간 동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 77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