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모로코 음식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하얏트 리젠시 카사블랑카의 셰프를 초청하여 각양각색의 모로코 요리들을 선보인다.

 

오는 6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테이스트 오브 카사블랑카 프로모션에서는 이슬람, 아프리카, 스페인, 터키 등 여러 민족과 문화가 만나 어우러진 모로코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따스한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을 받은 풍부한 열대과일, 육류와 해산물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는 모로코음식의 풍미를 한층 더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초청된 하얏트 리젠시 카사블랑카의 압델카더 칸딜 외 2명의 셰프들은 구운 가지와 토마토의 조화가 일품인 샐러드 자알룩, 닭고기와 버미첼리를 곁들인 매콤달콤한 세빠 메드포나, 무화과를 곁들인 양고기 타진 등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모로코의 정통 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모로코의 다채로운 요리를 만끽할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카사블랑카 프로모션은 620일부터 30일까지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 7만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