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 대학()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이 오는 201311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FROM IDEA TO STARTUP’은 전국 대학(),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첨단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창업 경진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 결선 진출자 전원은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벤처사업가 및 비즈니스 리더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긴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담 멘토는 결선 진출팀의 사업 아이디어와 가장 유사한 분야 멘토로 배정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창업경진대회는 어려운 취업현실에 창업을 생각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창업의 길을 안내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에 마련된 행사라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말했다.

 

신청은 7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tart-up.or.kr)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시상은 11월에 할 예정이다. 9팀의 대회 입상자에게는 3천 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이 주어지며 상위 입상 5(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2)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