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미국 JD파워 신차품질지수 일반 브랜드 종합 2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미국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발표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nitial Quality Study)에서 일반브랜드 종합 2(브랜드 종합 5) 에 선정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발표된 J.D.파워 신차품질지수에서 GM의 신차 총 15개 모델이 상위에 랭크되며 제조사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계단 상승한 것이다.

 

차종별로 쉐보레 카마로(Camaro)가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Cadillac Escalade)와 뷰익 앙코르(Buick Encore) 또한 각각 대형 및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로 27년째 실시되고 있는 J.D. 파워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83000여 미국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90일간 기록된 품질 결함 건을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쉐보레 브랜드는 차량 100대당 품질 결함 건 수 97건으로 업계 평균 113건에 훨씬 못 미치는 높은 신차 품질수준을 입증했다.

 

한편, GM은 일반브랜드 종합 1(초기품질지수 브랜드 종합 2) 에 오른 GMC 브랜드를 포함해 쉐보레, 캐딜락, 뷰익 등 4개 브랜드 총 8개 차종이 부문별 1위에 랭크됐으며, 15개 차종이 부문별 상위 3개 모델에 포함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