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미국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발표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nitial Quality Study)에서 일반브랜드 종합 2위 (브랜드 종합 5위) 에 선정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발표된 J.D.파워 신차품질지수에서 GM의 신차 총 15개 모델이 상위에 랭크되며 제조사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계단 상승한 것이다.
차종별로 쉐보레 카마로(Camaro)가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Cadillac Escalade)와 뷰익 앙코르(Buick Encore) 또한 각각 대형 및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로 27년째 실시되고 있는 J.D. 파워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8만3000여 미국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90일간 기록된 품질 결함 건을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쉐보레 브랜드는 차량 100대당 품질 결함 건 수 97건으로 업계 평균 113건에 훨씬 못 미치는 높은 신차 품질수준을 입증했다.
한편, GM은 일반브랜드 종합 1위 (초기품질지수 브랜드 종합 2위) 에 오른 GMC 브랜드를 포함해 쉐보레, 캐딜락, 뷰익 등 4개 브랜드 총 8개 차종이 부문별 1위에 랭크됐으며, 15개 차종이 부문별 상위 3개 모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