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인천도시公, 전략적 MOU 체결

[kjtimes=김한규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업무현약을 체결했다.

 

 

20일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는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 보금자리론 및 주택금융신용보증을 활용한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상호협력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수요자에 대한 보증료 인하 주택공급과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계획, 주택금융상품 및 주택금융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보증수수료가 전세자금보증 이용 시 60%, 중도금보증 이용 시 25% 할인되어 입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보증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