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7대륙 메뉴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에서는 오는 7월 한달 동안 전 세계 7개 대륙 주요 국가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는 7대륙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븐스퀘어의 이번 행사는 서울 중심 7개 거리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레스토랑 이름의 의미를 담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남극 등 7개 대륙에 걸쳐 28개국의 대표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가 담긴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메뉴는 약 35가지로 구성되며 핫 코너와 콜드 코너, 디저트 등 뷔페의 각 코너 마다 다양하게 마련된다.

 

아시아 요리로는 인도 전역에서 즐겨먹는 인도식 닭요리 탄두리 치킨과 베트남 전통 월남쌈 구이 꾸온,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렝, 세계 3대 수프인 태국의 뚬양꿍 필리핀식 고기찜 아도보 등이 제공되며 아프리카 요리로는 중동의 대표 음식 호무스와 팔라펠, 남아공 원주민의 전통 음식인 보보티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호주 인기 음식인 캥거루 꼬리 스튜, 멕시코식 쌈요리 파히타, 페루식 생선요리 세비체, 프랑스 달팽이 요리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이색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테이블에서는 남극을 형상화해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칠레, 스페인, 뉴질랜드 등 각 대륙의 이야기를 담은 와인 7종도 별도 주문하여 맛볼 수 있다.

 

또한 세븐스퀘어는 행사 기간 동안 플라자호텔 객실 숙박권, 호텔 레스토랑 이용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