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비비드 컬러 백팩 메고 바캉스 떠나자!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바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바캉스 패션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무작정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잡는 액세서리에 주목하는 법. 바캉스 시즌을 맞아 뜨거운 태양 아래 양손을 가볍게 해주면서도 패션센스를 과시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 백팩을 소개한다.

 

올해는 비비드한 컬러가 의상과 백, 기타 액세서리 등을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핑크, 블루 컬러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어 매력적인 트렌드 컬러로 부상 중이며 옐로우 컬러는 특유의 비비드함 자체에서 당당함과 세렴됨이 묻어난다.

 

이에 발맞춰 웨빙 스트랩을 핸드백 옆면에 연결해 주면 숄더백으로도 활용 할 수 있는 투웨이백은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연출이 가능한 스마트한 아이템이다. 특히 양측에 달려 있는 오픈 보조 포켓은 간단한 소지품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해 더욱더 용이하다.

 

지퍼 오픈 방식으로 입구가 넓은 백팩은 소지품 수납에 용이하며 지퍼포켓, 오픈 포켓이 마련돼 있어 소지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등과 맞닿는 뒷판과 어깨끈에 쿠션감을 줬으며 어깨끈은 신체에 알맞게 길이 조절이 가능해 다양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이 연출된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적당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의 투웨이백은 바캉스 시즌 쿨한 느낌을 더해줄 것이다올 여름 핫팬츠로 각선미를 살리고 옐로, 민트 컬러의 청량감을 보여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 백팩을 매치하면 패션 지수를 한껏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