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중식당 천산 갈라디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에서는 28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최고급 정통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천산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갈라디너는 최근 중식당 천산에 최연소 총괄 셰프로 새롭게 부임한 진속림 셰프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미식 축제로, 8코스 요리와 함께 메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고량주 2종을 선사한다.

 

해파리, 세우, 관자 등 해산물 5가지로 맛을 낸 오색 오미 특선 냉채를 시작으로 몸에 좋은 여러가지 버섯으로 만든 모둠버섯 천년 양생 스프, 보양해삼과 트러플오일 통전복 구이, 민물장어 깐풍기와 같이 튀겨낸 민물 장어에 발효콩을 볶아 맛을 낸 요리와 한우 안심을 튀겨낸 요리에 블루베리 소스를 얹어낸 마늘 발효콩 민물장어와 블루베리 한우안심 등 여름에 선보이는 갈라디너인 만큼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원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보양식 위주의 코스 요리로 알차게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에 더해 4000년 전에 만들어진 살아있는 전설의 술이자 중국 소흥 지방의 명주인 고월용산 소흥주와 북경의 술 경주를 함께 제공한다. 가격 1인기준 17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