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베어로지코리아와 파트너십 조인식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베어로지코리아와 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 신축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기존 창원 출고센터의약 5 배에 달하는 총면적 47,524m2 규모의 종합출고센터를 평택시 포승단지에 신축, 이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새로운 종합출고센터는 차량 전달이 이루어지는 차량 검사 및 출고장뿐만 아니라 적재함 조립공장, 야적장을 비롯한 운전자 교육 시설과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갖춘 멀티 콤플렉스로 설계됐다.

 

또한, 정비기술 교육 및 일반교육을 위한 테크니컬 센터도 함께 위치할 예정이다. 남부 지역인 창원에서 중부 지역인 평택으로의 이전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량 인도에서 교육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고객 인도장으로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번 종합출고센터의 신축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종합출고센터의 신축을 시작으로 볼보트럭코리아는 더욱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확충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 이후 본격적인 설립에 들어가는 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는 내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