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오는 7월 1일 11시에 마지막 티켓오픈을 시작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해 11월 3일 용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지방 공연 후 마지막으로 서울공연에 올랐으며 전 배역 원 캐스트라는 국내 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파격 행보로 약 10개월 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전세계 42개국, 319개 도시, 22개 언어로 공연되었으며 6500만명 이상 관람한 웨스트엔드 최장수 뮤지컬답게 한국어 초연 역시 5월 유료좌석점유율 90% 누적관객 22만명 돌파하며 2013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7월 1일에 오픈하는 ‘레미제라블’ 티켓은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연이 열리며 27년 만에 첫 한국어 라이선스 초연 공연을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정식 라이선스 한국 초연 무대이고 배역에 적격인 원캐스트의 배우들이 만들어낸 앙상블이 찬사를 얻으며 얼마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등 5개 부문을 거머쥐기도 했다.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이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으며 또 언제 공연될지 모른다는 점 때문에 마지막 티켓오픈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레미제라블코리아는 오는 7월 3일 ‘레미제라블’ 서울공연 100회, 지방공연 포함 전체 공연 200회 공연을 기념하여 예매자 가운데 추첨하여 파리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며 주연배우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 세대를 관통하는 감동적인 고전의 힘과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배우들의 연기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앙상블로 매회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감동을 선사하며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