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할리우드 스타들의 패션으로 본 선글라스 매치법

 

[KJtimes=유병철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의 패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글라스는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할리우드 대표 패셔니스타 리즈 위더스푼과 제이크 질렌할은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본 선글라스 패션을 소개한다.

 

할리우드의 대표 패셔니스타 리즈 위더스푼은 깨끗한 화이트 컬러 티셔츠를 데님 팬츠에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때 그는 사각 프레임이 인상적인 블랙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에 세련된 느낌을 더하며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리즈 위더스푼의 스타일링에 힘을 더한 선글라스는 톰포드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그처럼 데님 팬츠 스타일링에 선글라스를 더하면 고급스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또 원피스, 비치웨어, 크롭탑 등 다양한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이다.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패셔니스타 제이크 질렌한은 어두운 톤의 티셔츠, 카키 컬러 카고 바지를 활용해 깔끔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그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캐주얼룩에 선글라스를 착용, 시크하면서 은근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처럼 블랙 컬러의 톰포드 선글라스와 트렌디한 백팩을 함께 매치하면 활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다. 댄디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땐 보트슈즈, 시계 등을 함께 연출하면 된다.

 

이때 화려한 컬러, 패턴이 강한 아이템을 사용하면 다소 과할 수 있으니 심플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세원I.T.C 관계자는 리즈 위더스푼과 제이크 질레한의 블랙 선글라스 스타일링이 국내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다사각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는 얼굴형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꾸준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