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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실속↑ ‘The BEST-F' 카드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카드는 1일프리미엄 카드의 품위는 유지하면서 실속 혜택을 강화한 카드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카드 네이밍의 ‘F’‘Family’, ‘Friend’를 뜻하는 것으로, 이 상품의 주요 타겟 계층이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 및 시간을 중시하는 실속형 우량고객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The BEST-F’카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존 프리미엄 고객들의 소비성향을 면밀히 분석했다. 먼저 남, 여 공통으로 높은 이용율을 보이는 할인점, 요식, 주유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출하고, 일반상품 대비 높은 이용비중을 보이는 호텔, 커피, 골프 등의 업종을 골라 실속 서비스를 함께 구성, 품격과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카드의 대표적인 혜택은 바우처다. 첫해는 연회비 납부 및 20만원 이상 사용 후, 두 번째 해부터는 해당 카드의 전년도 신용판매 이용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15만원 상당의 신세계,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상품권이나 17만원 상당의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 베니건스, TGI, 불고기브라더스, 티원 등) 통합상품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SK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Priority Pass카드 발급, 프리미엄 아울렛 할인 쿠폰 제공, 제휴 골프장 주중 무료 부킹 및 회원대우, 호텔 및 공항 발렛파킹, 면세점 및 국내외 온라인 쇼핑 할인 등 품격과 실속을 두루 갖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The BEST-F’카드가 제공하는 캐시백 또는 마일리지 보상도 빼놓을 수 없다. 캐시백형은 신용판매 이용금액의 1%를 기본으로 캐시백해 주고, 요식과 주점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0.5%를 추가로 포인트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형은 대한항공 1,500원 당 1마일을 적립해 주고, 캐시백형과 마찬가지로 요식/주점 업종 이용금액에 대해서 0.5%를 포인트로 더 쌓아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 ‘The BEST-F’카드는 신한카드의 Premium상품 라인업상 중간에 위치하는 카드로 향후 전략 프리미엄 상품이 될 것이며, 당사를 비롯한 업계의 고가 연회비 상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실속형/가족형 서비스를 대거 탑재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he BEST-F’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의 경우 캐시백형은 205,000, 마일리지형은 225,000원이며, URS Platinum은 캐시백형은 202,000, 마일리지형은 222,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