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 IHG 리워즈 클럽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에서 전 세계 IHG의 모든 호텔 체인 및 리조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객 충성 프로그램인 IHG 리워즈 클럽을 7월부터 선보인다.

 

호텔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고객 충성 프로그램이자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프라이어리티 클럽 리워즈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고객 편의 중심의 특별한 4가지 서비스를 강화한 IHG 리워즈 클럽을 재탄생했다. 새로운 서비스로는 호텔 업계 최초, 무료 인터넷 서비스 제공, 빠른 엘리트 멤버 자격 부여, 포인트 이용 무료 숙박일수도 멤버십 승급 시 적용 가능,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 유지를 위한 최소 투숙일수 포인트 차감 후 이월 가능 등 이다.

 

새롭게 제공되는 혜택인 무료 인터넷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골드 엘리트 및 플래티넘 엘리트 멤버십에 우선적으로 제공되며 2014년부터 호텔업계로는 최초로 전 멤버십 회원에게 확대된다.

 

이외에도 기존에는 골드 엘리트 등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위해선 15박 이상 투숙, 2만 포인트 적립을 하거나 50달러로 그 혜택을 구매할 수 있었으나 새로운 멤버십에서는 IHG 호텔 브랜드 중 3개 이상의 호텔 브랜드에서 10박만 투숙해도 골드 엘리트 멤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기존에는 4만 포인트에 제공되는 무료 숙박을 이용해도 등급 유지를 위한 투숙일수에 합산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멤버십에서는 무료 숙박도 포함되어 계산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 유지를 위한 50박 이용 외 추가로 이용한 투숙일수가 새로운 고객 충성 프로그램에서는 이월되어 다음 년도에 반영된다. 예를 들어 올해 70박 투숙 시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 유지를 위한 50박을 제외한 20박은 내년에 이월되어 30박만 채우면 등급유지가 가능하다.

 

IHG 리워즈 클럽은 전세계 100여 개국, 4600개 이상의 IHG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브랜드로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앤드 리조트를 비롯해 크라운 플라자, 호텔 인디고, 홀리데이 인, 스테이브리지 스위츠 등 총 11개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총지배인 대런 모리쉬는 새롭게 탄생한 IHG 리워즈 클럽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IHG가 보유한 11개 호텔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리 브랜드 전략의 한 방안이다이를 위해 앞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새롭게 런칭하는 IHG 리워즈 클럽은 7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프라이어리티 클럽 리워즈 멤버는 변경된 카드에 상관없이 기존 멤버 번호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경된 카드는 모든 멤버들에게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비는 무료이며 가입에 대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호텔 프론트 데스크로 문의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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