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인천, 서머 키즈 쿠킹 클래스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서머 키즈 쿠킹 클래스를 개최한다.

 

오는 720, 27, 83, 10일 각각 진행 되는 쿠킹 클래스에서는 서양 요리 주방장 티모시 파룰렉과 제빵 주방장 파스칼 시알델라와 함께 포카치아 샌드위치와 망고가 들어가는 이튼 메스를 만든다.

 

포카치아 빵으로 만드는 건강 샌드위치와 영국 윌리엄 왕자의 디저트로 유명한 이튼 메스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쿠킹 클래스에서 착용한 앞치마와 모자, 레시피를 선물로 증정한다. 클래스는 6세부터 11세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77000원이다. 호텔 멤버십인 클럽 앳 더 하얏트 회원은 66000원에 참석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