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겐조, 리버서블 레오파드 비키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오프닝 세러머니의 캐롤 림 & 움베르토 레온 듀오 디렉터 영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이목을 끌고 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레오파드 비키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겐조의 레오파드 비키니는 단순하고 일반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아시아 정글에서 영감을 받은 레오파드 프린트를 메인으로 사용하여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독특한 스윔웨어를 완성했다.

 

양면이 모두 사용가능한 리버서블 스타일로 레오파드 프린트와 함께 안감의 네온 컬러가 믹스된 카무플라쥬 프린트를 전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며 자유자재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끈이 있어 편안하고 개성 있는 비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색상은 머스터드 옐로우와 민트 2가지로 출시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