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한중 크루즈 상품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제이티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기 일정의 한중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취항한 47000톤 급의 헤나호를 타고 인천을 출발, 중국 북경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본 후 항공편을 이용해 돌아오는 일정이다.

 

중국 최대 항공사 HNA(하이난 항공) 산하의 럭셔리 크루즈선인 헤나호는 폭 31m, 전장 223m, 객실수 739, 최대 1965명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로 극장, 스파, 면세점, 카지노,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내에서는 중식, 양식 뷔페 등 하루 6회 이상 식사가 제공되며 갈라 칵테일 파티, 씨어터 쇼, 라이브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선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한중 크루즈 상품은 87, 99, 914일 총 3차례 운행하며 가격은 45799000원부터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