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임직원들의 좋은 뜻을 모은 헌혈증이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CJ대한통운은 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600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헌혈증 600장은 지난 한 달 간 전국 사업장에서 전 임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했던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것.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가져왔다”면서 “이를 통해 얻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 기증하는 등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물류라는 업종 특성을 살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등 재난 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등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힘써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