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에너지 절감 위해 뛴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협력사들과 '에너지 세이브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물론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 등이 후원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에너지 효율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통합관리 모델을 구축해 협력사들의 에너지 설비 효율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10개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을 한 뒤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협력사의 환경규제 대응 역량 지원과 친환경제품군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2013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