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株 반등에 IT부품주도 ‘웃음’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사흘 만에 반등하자 IT부품주도 동반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9일 오전 9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5% 상승한 12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 투매, 기대치 이하의 2분기 영업이익 등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갤럭시S4에 연성인쇄회로기판을 공급하는 파트론(091700)은 전일대비 1.20% 소폭 상승한 1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비에이치(090460)와 플렉스컴(065270)도 전날 낙폭을 늘려왔던 것과 달리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덕산하이메탈(077360), 대덕GDS(004130), 자화전자(033240), 이렌택(054210)도 각각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