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제주, 키즈빌리지 운영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720일부터 818일까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자녀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 고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 키즈빌리지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니켈로디언과 제휴를 맺고 인기있는 만화 캐릭터인 스폰지밥과 함께하는 어드밴처라는 테마로 5세 부터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기있는 호텔 셰프와의 쿠킹클래스는 스폰지밥 케이크 만들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여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스폰지밥과 함께하는 어드벤쳐 클래스도 함께 선보인다. 스폰지밥 티셔츠 만들기, 중문 해변에서의 모래성 쌓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호텔 정원 앞의 올레 8코스도 함께 걸으며 스폰지밥과 사진도 찍는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토요일 주말 저녁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여름 밤의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천문대 견학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 고객에게는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마련한 클래스 수료증과 다양한 환영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 클래스당 3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