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7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1477억원이 들어온 이후 23거래일째 자금 순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513억원이 자금이 들어왔다.
이에 코스피도 지난 9일 13.50 포인트 상승한 1830.35로 사흘만에 1830선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9억원이 빠져나가 4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나, 실제 신규 유입되는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관망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