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서비스 부문 목표 달성 결의대회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서비스 만족도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2일 경기 화성의 SINTEX에서 개최된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에는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과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CSI(Customer Satisfaction Index, 고객 만족 지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을 포함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 초청 강사 특강 부문 별 최우수 사업소 포상 등이 진행됐으며, 김명철 법인정비사업소협의회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참가자 전원은 행사장 인근 코스에서 트래킹을 함께하며 일체감을 다지는 한편 목표 달성을 위한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2011년 고객만족도 3, 2012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고객만족도 1위를 목표로 서비스 네트워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한 집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물류 체계를 정비해 부품 수급을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